[8/31]대전시립무용단'춤으로 푸는 오천년의 우리역사'



 
대전시립무용단'춤으로 푸는 오천년의 우리역사'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기간 : 2013. 8월31일(토) 오후 2시 / 5시
 
주최: 대전광역시, 대전MBC
주관: 대전시립무용다
문의: 042-270-8352~5
 
 
[공연내용]
 
선사시대 : 고조선 - 그림자 춤
삼국시대 : 백제- 산유화가, 신라- 검무, 고구려-고구려무
고려시대 : 포구락, 바라춤,
조선시대 : 강강술래, 양반춤
근대 : 보살춤
현대 : Science & Drum
 
 
[공연 상세내용]

1. 선사시대-고조선 <그림자 춤>
태초 우주생성에서부터 시간의 흐름, 인류의 탄생, 원시공동체의 형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원시 수렵무, 농경사회의 기우제 춤, 부족연맹의 결합, 단국왕검의 고조선 건국 등을 내용으로 한다.
 
2. 백제 <산유화가>
공주, 부여 지역에서는 산유화가라는 농요가 전해온다, 모내기와 김매기 등 농사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로 백제 패망의 이야기를 담은 구슬프고 처량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소재로 한 작품 산유화가는 백제의 한과 슬픔을 애잔하게 전해준다.
 
3. 신라 <검무>
‘여지승람(與地勝覽)’에 말하기를 황창랑(黃倡郞)은 신라인이다. 속설에 나이 7세에 백제에 들어가서 시중에서 칼춤을 추었는데. 백제의 임금이 이 이야기를 듣고 불러서 칼춤을 추도록 명하였다. 창랑이 이 기회를 타서 왕을 찌르자 분노한 백제 사람들이 창랑을 죽였다. 신라인들이 이를 애통하게 여겨서 그 얼굴 모양을 본 뜬 탈을 만들어 쓰고 칼춤을 추었다고 한다.
 
4. 고구려 <고구려무>
중국의 만주 지린 성(길림성) 지안시 루산(如山) 산 남쪽에 있는, 고구려 무용총에 있는 벽화를 통해 고구려인의 정서와 기상을 느낄 수 있다. 작품 고구려무는 이 무용총의 무용도 이미지를 담아 고구려 춤의 맥을 표현하고 있다.

5. 고려 <포구락>
고려 문종 27년(1073) 11월에 베풀어진 팔관회에서 처음으로 추어진 당악정재의 하나이다. 무용수들이 좌우로 편을 갈라 춤을 추다가 채구를 포구문위에 뚫린 풍류안에 던지는 놀이형식의 춤이다. 공을 넣으면 상으로 봉화가 꽃을 주고, 넣지 못하면 벌로 봉필이 얼굴에 먹점을 찍는다.

6. 고려 <바라춤>
불교의 의식무용인 바라춤은 양손에 바라를 들고 빠른 동작으로 전진후퇴 또는 회전하며 활달하게 추는 춤으로 정적인 요소가 결합하여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불가에서 악귀를 물리치고 마음을 정화하기 위해 추는 춤으로 도량을 정화하여 성스러운 장소가 되게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7. 조선 <강강술래>
강강술래는 오랜 세월에 걸쳐 순박한 민중 속에서 전승되어온 민족고유의 민속적인 민간예능임과 동시에 귀중한 무형문화재이다.
속설에 의하면 이순신장군이 명량해협에서 중과부적의 군사로 왜적과 맞서기가 어렵게 되자 아낙네들을 모아 군복을 입히고 수십 명씩 무리를 지어 산봉우리를 돌게 하여 멀리 떨어져 있는 왜적에게 마치 수만의 대군이 산봉우리를 내려오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이 때 부녀자들이 산봉우리를 돌면서 서로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었던 것이 강강술래의 유래이다.
 
8. 조선 <양반춤>
양반춤은 세시풍속의 하나로 4월 초파일에 놀았으나 조선말 이래 5월 단오날 모닥불을 피워놓고 연희되었다. 양반의 기질을 풍자한 양반춤은 진정한 선비다움을 해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9. 근대 <보살춤>
보살춤은 일제시대에 세계적인 무용가로 이름을 날렸던 최승희가 안무한 불교 춤이며, 동양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한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조선시대의 명화 보현보살(普賢菩薩) 을 무용화하였으며, 동양의 불교 예술에 표현된 조형적인 여성의 미를 담고 있다.
 
10. 현대 <Science & Drum>
Science & Drum은 미래 과학과 예술의 만남으로 천문우주과학을 북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천문과학자들이 우주의 생태와 별의 움직임을 관측하고 미래로 향하는 몸짓은 멋진 북 퍼포먼스로 완성된다.
 




이상댄스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공간, 아름다운 춤세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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