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넥스트 스텝 Ⅲ : 안무가 프로젝트〉국립무용단〈넥스트 스텝 Ⅲ : 안무가 프로젝트〉 https://www.ntok.go.kr/kr/Ticket/Performance/Details?performanceId=266260&RPCCODE=2662600223 정보경·박소영·최호종, 차세대 안무가의 탄생을 기다린다! 2018년 국립무용단이 시작한 안무가 프로젝트 ‘넥스트 스텝(Next Step)’은 리서치부터 콘셉트 구축,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만들어내는 공연이다. 이번엔 세 번째 시리즈를 맞아 우리 춤의 새로운 진화를 향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한다.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모색을 지속해온 국립무용단은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안무가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안무가 3인(정보경·박소영·최호종)의 진중한 고민과 상상력으로 빚어낸 한국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년 4월, 대한민국 무용계를 이끌어갈 안무가들의 탄생을 달오름극장에서 확인해보자! 정보경 <메아리> ㅣ 경계를 넘는 뜻밖의 여정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모든 것이 언젠가 메아리처럼 되돌아와 울림을 준다는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정보경은 정중동의 미학을 창작의 원천으로 삼고 현대적 무대 미술을 곁들여 한국적 컨템퍼러리를 선보인다. 소품 하나 없이 텅 빈 무대를 오직 무용수와 조명으로만 채우고, 영원한 생명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궁중음악 ‘수제천’을 재해석한 음악에 맞춰 삶과 죽음, 가상과 현실의 대비를 통해 한국춤의 끝없는 변형을 실험한다. - 출연 : 김미애, 정소연, 김은이, 엄은진, 박지은, 송지영, 박혜지, 황태인, 조승열, 이태웅, 이도윤 박소영 <라스트 댄스> ㅣ 벗어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무의식과 의식 사이,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뛰어난 기량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무용수 박소영은 무대 위에서 경험한 공황장애의 순간을 첨예한 감각으로 풀어낸다. 죽기 전 마지막 추는 춤을 뜻하는 제목처럼 극한의 고통을 극복하며 느낀 절망 너머의 희열과 일탈에서 오는 해방감을 선사한다. - 출연 : 노문선, 이윤정, 정현숙, 김회정, 박미영, 장윤나 최호종 <야수들> ㅣ 막이 오르면 특별한 가족놀이가 시작된다 ‘한국인의 가족주의’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가족을 연상시키는 네 명의 무용수들이 놀이를 주고받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담아 낸다. 현실의 고통을 헤쳐 나가며 야수가 되어가는 한국인, 그리고 해체되는 가족을 초현실적으로 그려낸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댄스필름을 선보이며 안무 실력과 연출 감각을 인정받은 최호종이 직접 안무하고 출연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 출연 : 정세영, 황용천, 이요음, 최호종 할인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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