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자료] 발레 스텝을 알아봅시다출처 - 춤 전문 웹진 "춤추는 거미" http://www.dancingspider.co.kr
발레 스텝을 알아봅시다
발레 클래스는 일반 적으로 바 워크(bar work)와 센터 워크(center work)로 구성 됩니다. 바 워크는 몸을 풀기 위한 운동과 발레의 기본 동작들을 연습합니다. 바 워크가 끝나면 무용실 센터로 나와서 본격적인 춤을 추기 위한 연습을 하게 됩니다. 센터 워크는 우선 센터연습(center practice)으로 바에서 했던 기본 동작들을 센터에서 다시 연습하고, 느린 음악에 맞춰 정교한 테크닉과 아름다운 몸의 선을 보여주는 아다지오(Adagio), 제자리 혹은 작은 범위에서 뛰는 다양한 종류의 점프 동작들로 구성 된 작은 알레그로 (petit allegro), 조금 더 큰 점프와 더 빨라진 음악에 따라 알레그로(allegro) 그리고 매우 큰 점프를 하며 큰 범위의 이동을 하는 그랑 알레그로(grand allegro)로 나뉘어 집니다. 여자들은 일반적인 클래스가 끝나면 토슈즈를 신고 연습하는 포인트 워크(point work)를 하기도 합니다. 이 시리즈에서는 일반적인 발레 클래스에서 행해지는 동작들의 정확한 이름과 간단한 동작 설명을 해 드릴 것입니다. 발레를 감상 하시면서 궁금했던 점이나 우리가 춤을 추면서 잘 몰랐던 용어의 사용 등에 대해 정리 해 볼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BAR WORK * 플리에 드미 플리에 DEMI PLIE 불어로 ‘접다’라는 의미로 다리를 구부리는 동작. 다리를 턴 아웃한 상태에서 무릎을 발가락 쪽으로 구부린다.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아 있어야 한다. 1번, 2번, 3번, 4번, 5번에서 모두 실시 할 수 있다. 모든 를르베 동작의 준비 동작이며 점프의 시작과 마무리 동작이다. 그랑 플리에 GRAND PLIE 발뒤꿈치가 바닥에서 떨어질 때 까지 다리를 완전히 구부리는 동작. 모든 발 포지션에서 모두 실시하지만 2번에서는 발뒤꿈치를 떨어뜨리지 않는다. 다리를 구부리거나 다시 펼 때 반드시 드미 플리에를 거쳐야 한다. * 바트망 탕뒤 BATTEMENT TENDU 바트망은 불어로 치다, 때리다, 부딪히다 의 의미로 발레에서 움직이는 다리를 내뻗었다가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일련의 모든 동작들에 사용되는 용어이다. 1번,5번과 같은 닫힌 포지션에서 시작하여 앞, 옆, 뒤로 다리를 내뻗는다. 발은 마루를 따라 발바닥, 볼, 발가락의 순으로 내밀어 발목이 완전히 펴질 때 까지 포인트 했다가 반대의 순서로 들어온다. *바트망 글리세 BATTEMENT GLISSE 움직이는 다리를 미끄러지듯이 내미는 동작. 1번, 5번에서 시작하여 앞, 옆, 뒤로 실시 할 수 있다. 움직이는 발을 바닥에 강하게 문지르듯이 미끄러트려 약간(3cm 정도)들어 올렸다가 다시 들어온다. 체케티(Cecchetti) 메소드에서는 바트망 데가제(BATTEMENT DEGAGE) 라고 한다. 글_ 고등어아줌마
사진_ 빨간망토 차차 모델_ 김빛나(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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